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섭식장애
섭식장애Eating Disorders
섭식장애는 음식물 섭취와 관련된 행동문제로 식품이 아닌 음식을 먹거나 음식의 양을 조절할 수 없이 과도하게 또는 현저히 적게 섭취하는 폭식증,거식증(신경성 식욕 부진증)이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. 섭식장애로 인해 소화기관이 손상되고 다양한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는 신체적인 위험이 동반될 수 있어 다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.
  • 섭식장애 증상
    • 폭식장애(binge-eating disorder)
      • 반복되는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며 폭식을 하는 동안 멈출 수 없는 느낌을 받는 상태로 먹고 나서 우울감, 죄책감, 혐오감을 느끼게 됩니다. 일반적인 과식과 폭식의 차이점으로는 섭취 행동의 조절력, 자제력 여부의 차이입니다.
    • 신경성 식욕부진(Anorexia Nervosa)
      •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혐오감으로 인해 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저체중임에도 식사 후 구토를 하거나 설사약을 먹어 음식을 극으로 제한하는 것입니다. 거식증에 경우 영양실조, 전신쇠약, 탈수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개입이 필요한 질환입니다.
    • 이식증(pica)
      • 머리카락, 모래, 종이 등의 영양소가 없는 물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어린소아에게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러한 이식증은 아직 유병률이 불확실하지만 지적장애가 심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  • 반추장애(rumination disorder)
      • 음식물을 토해내 되씹거나 되삼켜지는 반복적인 역류가 나타나는 것으로 소아의 경우 역류를 위해 손을 입에 넣거나 머리를 젖히고 등에 힘을 주며 휘는 자세를 하기도 합니다.
  • 대처 방안
    정상적인 영양상태를 회복시켜야합니다.
    • 식사에 대한 훈련과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.
    • 하루 세끼 적정량을 먹는 연습이 필요합니다.
    • 체중계 숫자에 대한 강박을 없애고 주기를 정하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    • 인지행동치료(CBT)와 같은 심리치료로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    • 섭식장애에는 불안, 우울 등이 동반될 수 있어 확인 후 약물치료 병행이 증상 완화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.
    • 내과적인 치료를 위해 입원치료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.